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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리포트

K뷰티·K패션 브랜드 집결

명동이 다시 브랜드의 선택을 받는 이유

2026.04.24
명동이 다시 브랜드의 선택을 받는 이유 커버 이미지

명동 중앙거리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어요. 과거 화장품 로드샵이 즐비하던 자리에 지금은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이미스가 나란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어요. 세 매장의 거리는 약 30m에 불과해 자연스러운 쇼핑 동선이 형성됐어요. (출처: 패션비즈)

숫자가 이를 증명해요. 마리떼 명동점은 오픈 3일간 1억 2000만 원의 매출을 냈고, 현재 월 평균 14억 5000만 원을 기록 중이에요. 매출의 90%가 외국인 고객에서 나오고 있어요. 이랜드의 스파오 명동점도 월 평균 16억 원, 외국인 매출 비중은 50%에 달해요. (출처: 패션비즈)

2025년 1월에는 무신사가 명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약 300평 규모의 편집숍을 열었어요. 입점 브랜드 110여 개 중 80% 이상을 국내 브랜드로 구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동선에 맞춘 층별 구조로 설계했어요. 무신사 명동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45%예요. (출처: 중앙이코노미뉴스) LF 헤지스도 명동에 120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을 운영하며 캐리어 보관 서비스, 스티커 사진 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어요. (출처: EBN)

K뷰티도 마찬가지예요. 올리브영은 명동에만 9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한 개 매장에서 연 평균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출처: 패션비즈) 2024년 4분기 리테일 보고서 기준 명동의 공실률은 4.4%로 서울 6대 상권 중 가장 낮아요. (출처: 머니투데이)

브랜드들이 명동을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해요. 성수나 한남이 '핫하지만 구매가 일어나지 않는' 상권이라면, 명동은 쇼핑을 목적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실제로 지갑을 여는 상권이에요. 마케팅과 매출,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이 지금의 명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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