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소비 트렌드
명동에 오는 외국인, 이제 무엇을 사는가

외국인 관광객이 명동을 찾는 방식이 바뀌었어요. 예전처럼 관광버스에서 내려 면세점으로 향하는 단체 여행객은 줄었고, SNS로 정보를 얻어 직접 동선을 짜는 개별 여행객이 늘었어요. 개별 관광객 비중은 2016년 75%에서 2025년 1분기 82.9%로 높아졌어요. (출처: 한국일보)
이들이 어디서 돈을 쓰는지도 달라졌어요. 과거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이 시내 면세점에서 명품과 화장품을 대량 구매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2019년 면세점 총매출은 24조 8600억 원에 달했고, 당시 중국인 1인당 객단가는 약 1000만 원 수준이었어요. (출처: 삼일PwC경영연구원)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1인당 면세점 평균 구매액은 118만 원으로 2021년 2555만 원 대비 95.3% 급감했어요. 반면 같은 해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쇼핑 장소 1위는 로드숍으로, 48.4%가 로드숍을 꼽았어요. (출처: 뉴데일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그 중심에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가 있어요. 올리브영 명동 매장에는 188개국 고객이 방문했고, 구매의 약 95%가 외국인이에요. 지난해 방한 외국인의 올리브영 누적 구매액은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3% 증가했어요.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2025년 상반기 기준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450만 명으로 전국 1위를 유지했어요. (출처: 코리아넷뉴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3조 원을 넘어섰고, 전년 대비 23% 증가했어요. 방한 외국인의 82%가 명동을 방문 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평균 체류 시간 3시간 동안 1인당 약 50만 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출처: 패션인사이트)
소비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K뷰티, K패션을 넘어 약국, 소품숍, 안경원까지 외국인 쇼핑 목록에 들어왔어요. 외국인 관광객의 약국 소비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3%에서 올해 58%로 높아졌고, 결제 금액은 600억 원을 넘었어요. 다이소의 해외 카드 결제액 증가율은 2025년 60%로 꾸준히 성장 중이에요. (출처: 한국일보)
'Glow Up In Korea(한국에서 예뻐지기)'라는 숏폼 키워드가 확산되면서 K뷰티 체험 자체가 하나의 관광 목적이 된 것도 눈여겨볼 변화예요.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미용·의료 서비스에 소비한 금액은 약 15만 4000원으로 2019년 대비 10배 이상 늘었어요. (출처: 얼루어코리아)
출처
- 한국일보·「외국인들, 올리브영 찍고 여기 간다…반년 새 명동에 우후죽순 생긴 이 업종」·2026.02
- 코리아넷뉴스·「2025 외국인 관광 트렌드 ② '명동, 홍대' 인기 지속」·2025
- 글로벌이코노믹·「관광객 476만 시대…올리브영 명동, K뷰티 소비 '집결지' 부상」·2026.04
- 얼루어코리아·「한국에서 가장 핫한 외국인 전용 K-뷰티 쇼핑 꿀팁 대방출」·2025.11
- 패션인사이트·「패션 르네상스의 중심 '명동상권' 지도가 바뀐다」·2025.05
- 뉴데일리·「면세점·백화점보다 '이곳'…외국인 관광객 쇼핑 지형 바뀌었다」·2025.02
- 삼일PwC경영연구원·「보릿고개 넘는 K-면세점, 위기 진단과 제언」·2025.02